4월에 별다른 이벤트가 없었기에, 5월과 묶어 작성한다.
- 4월 20일~24일
# 전공 : 중간고사
졸업프로젝트 중간 보고서를 팀원들과 작성하고,
중간고사를 치뤘다.
결과는 크게 만족? 스럽지는 않지만,
그렇게 막... 불만족스럽지는 않다.
A+은 무리고, 아마 기말 때 잘하면 A를 받지 않을까 한다.
사실 B+ 만 받아도 안심이긴 하다.
- 5월 8일
# 전공 : MC Proj. 마감
내부적인 사정이 있어 MC Proj.는 마감되었다.
수익이 그렇게 짭잘했냐...하면 아니긴 한데
협업도 많이 해봤고 부족함도 많이 느꼈다
배운 게 없는 것도 아니고 나름 깨달은 건 많았으니 OK.
끝까지 달리지 못했다는 게 아쉽지만...
6월이 된 지금 와서 쓰는 거지만,
아마 끝까지 달리지 못했을 거다
- 5월 9일
# 일상 : 헬스 -完-
1월부터 시작해 4개월간 총 30회의 PT를 모두 완수했다
몸무게는 61kg 에서 67kg으로 불었고,
체지방은 23%에서 22%로 줄었고
근육량은 26kg 에서 29kg으로 늘었다
그냥 무난하게 성과를 낸 것 같다
헥스쿼트가 지옥이라는 교훈도 얻었고,
삶은 달걀이나 탄수화물 같은 꾸준한 식사가 기운을 차리는 데에 꽤나 도움이 된다는 것도 느꼈다.
그리고 허리 상태가 생각보다 더 심각했다는 것도 알았고.
다만 운동을 더 할까... 싶으면 그건 아니다.
운동을 하면 평소의 컨디션이 괜찮아지고 집중이 잘 되고 뭐 이런 전반적인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
유산소를 좀 덜해서 그런가 그런거는 없고 웬종일 근육통과 피로에 시달렸다
오히려 공부나 코딩이나 게임에 집중이 덜 된 것 같기도
한 반년이나 1년쯤하면 장기적인 성과가 있지 않을까 하지만
5월이 바쁜 관계로 여기서 마감.
아마 2학기 때는 다시 하게 될 수도 있겠다.
- 5월 24일~25일
# 전공 : 컴퓨터그래픽스 게임잼
컴퓨터그래픽스라는 전공 과목에서 유니티로 게임 하나를 4명이서 만드는 과제를 수행했다
물론 기간이 한 2주? 정도 여유가 있었는데, 문제는...
나도 그렇고 팀원도 그렇고 꽤나 바빴다는 것이다
그래서 제출 당일 24일부터 쭉 달려왔다. 잠도 거의 2시간씩 끊어서 잔 듯.
유니티에 덜 숙달되어있었기에 간간히 적응한다는 느낌으로 개발을 이어가긴 했지만
나는 그렇게 개발에 특화되지 않은 인재인 것 같다
남들 1~2시간 개발하는데 나는 3~4시간을 써도 같은 결과물을 내뱉으니
그렇다고 배운 게 없느냐 한 건 또 아니긴 했다
거의 처음으로 팀원이랑 크런치 모드를 이틀간 해본 경험이었고
여러 코딩 방법이나 지식 같은 걸 얻기도 했으니
아무튼 결과는 내 기준에선 만족
게임 개발이란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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